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후원참여
  •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 후원참여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60e2de9a717891ff2205f5b32e40fb3c_1606291599_9113.png
     

    신기한 주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5-10-17 02:45

    본문

    어느 날, 한 마을의 약국에 신비한 약이 도착했다. 그 약은 '당신의 소원을 이뤄주는 약'이라고 광고됐다.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약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로 약국에 간 농부는 "부자가 되고 싶어!"라고 외쳤다. 약사님은 약을 건네며, "소원을 이뤄줄게!" 농부는 약을 먹고 집에 돌아갔다. 다음 날, 그는 일어났는데 하늘에서 금화가 떨어지며 그의 집이 부자 집으로 변해 있었다. 그러나 이틀 후, 금화는 모두 바닥에 떨어지고, 그는 겨우 먹고살기 위해 다시 농사 일을 해야 했다. 두 번째로 간 미용사는 "내 미용실을 유명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했다. 약을 먹은 후, 그의 미용실은 유명해져서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져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세 번째로 간 바보는 한숨을 쉬며 "모든 게 그냥 제자리로 돌아가게 해줘!"라고 소원했다. 약사님은 잠시 고민하다가 약을 주며, "좋은 선택이야, 이 약은 특급 효과가 있어!" 바보는 약을 먹은 후,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마을은 평화로웠다. 하지만 바보 자신이 호랑이가 되어버린 건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그리고 약국은 다시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이제 마법의 약 대신 자신의 소원을 잘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바보는 여전히 "하루빨리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외치며, 호랑이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