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미영은 거울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늦었네!" 그녀는 급하게 옷을 입고, 집을 나서기 위해 화장실 거울 앞에 앉았다. 화장품을 바르며 생각했다. "오늘은 꼭 시간을 지켜야 해!" 미영은 학교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뛰어갔고, 우연히 지나가던 할아버지께 인사를 했다. "할아버지, 좋은 하루 되세요!"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네, 네, 좋은 하루 되길!" 버스를 타고, 교실에 도착했는데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오늘은 특별히 한 시간 늦게 수업을 시작해요." 모두가 놀라서 서로 쳐다보았다. 미영은 순간 혼란스러워하며 생각했다. "왜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 수업이 시작되고, 선생님은 오늘의 주제를 설명했다. "여러분, 오늘은 ‘시간 관리’에 대해 배울 거예요." 그러자 미영은 다시 화를 내며 불평을 했다. "그럼 내가 아침에 늦었던 이유는..." 교실에 있던 친구가 그녀를 interruption하며 말했다. "미영, 네가 늦은 건 다 아침의 비밀 때문이야!" 미영은 궁금해하며 대답했다. "무슨 비밀?"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아침에 깨워준 알람 내기 당신이 꺼버렸잖아!" 미영은 부끄럽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게 내가 사라진 아침의 비밀이었구나!" 교실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그날 모두가 아침에 서로를 깨우는 방법에 대해 약속했다. 결국 미영은 다음날 알람을 그 누구도 못 꺼버리게 만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미영은 알람이 터지자마자 방 한가운데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는 친구들에게도 큰 재미였고, 아침마다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고 한다. 이제 아침은 더 이상 사라져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