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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한 하루의 반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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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6-01-22 05:52

    본문

    하늘이 무너지고 비가 쏟아지는 하루였다. 직장에서 중요한 발표를 준비했지만, 실수로 USB를 집에 두고 왔고, 발표는 망쳤다.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위로받으려 했지만,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다.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인근의 편의점에 갔다. 그곳에서 만난 구수한 어묵국물 향에 홀려, 뜨끈한 어묵을 사먹기로 했다. 어묵을 들고 복귀하던 중, 길에서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반가움도 잠시, 그 친구가 '와, 정말 운이 나쁘네! 어떤 날이 이리도 안 풀려?'라고 하길래,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오늘은 정말 굉장히 불행한 하루야!" 그런데 갑자기 그 친구가 난데없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외쳤다. "아니야, 제발! 지금 어묵을 손에 들고 있는 너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불행하네!" 이 말에 나도 웃음을 터뜨리며 “결국 오늘의 불행은 내가 그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외출인 셈이네!”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비록 힘든 하루였지만 친구와의 웃음으로 인해 반전 있어서 오히려 더 행복한 하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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