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에서 만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가 말했습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에 거울을 봤더니, 내가 가장 잘생긴 남자 같더라!" 두 번째 친구가 속으로 생각했죠.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러다 입을 열었습니다. "그래? 그럼 거울도 굉장히 특별한 녀석인 걸?" 첫 번째 친구는 빙긋 웃으며 대답했어요. "네, 그거 정말 멋져! 하지만 사실, 거울이 나를 보고 뭐라고 했는지 알고 있어?" 두 번째 친구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니, 뭐라고 했는데?" 첫 번째 친구가 말했습니다. "거울이 나에게 '이제 너는 내 뒤로 물러서라, 내 아름다움을 질투할 테니!'라고 하더라고!" 두 번째 친구는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어요. "그렇다면 너는 정말 거울에게 마술사처럼 보이겠구나!" 이 순간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괜히 긍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큰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결국, 아름다움은 보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