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쇠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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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구두쇠로 유명한 한 남자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모든 친구들은 “저 사람결혼식에 얼마나 돈을 쓸지 궁금하다!”며 목소리 높였다. 드디어 결혼식 날, 모든 것이 화려하게 꾸며졌다. 그러나 신랑은 하객들에게 “식사가 없으니 각자 저녁을 준비해 오세요!”라고 발표했다. 모두 어리둥절한 상황 속에서 결혼식이 시작됐다. 하객들은 예의를 지키며 빈속으로 결혼식을 즐겼고, 신부는 반지가 아닌 동전으로 교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결혼식 후 뒤풀이에서 신부는 남편에게 “이제 집세는 누가 내야 하지?”라고 물어봤고, 신랑은 한참 고민한 후 대답했다. “어··· 우린 집도 사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내 돈도 네 돈, 네 돈도 내 돈이야!” 하객들은 그 한마디에 뿜었다. 결혼식 후,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구두쇠가 사람을 만나는 건 처음 보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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