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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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주인이 고양이에게 특별한 충고를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부터 너는 집안의 왕이야. 내 명령을 잘 들으면 맛있는 간식을 줄게." 고양이는 주인의 말을 듣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인은 고양이한테 '아침에 나를 깨워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침이 되자 주인은 고양이에게 일어날 시간을 맞추라고 했고, 고양이는 플레이어가 되어 주인을 깨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혀로 얼굴을 핥아주고, 그 다음에는 자꾸 가만히 있는 주인의 팔에 발톱을 세우며 긁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여전히 잠이 깊었습니다.
마침내 고양이는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하며 주인의 귀에 대고 소리쳤습니다. "일어나, 왕이시여!" 그 순간 주인은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후 주인은 퉁명스럽게 말했다. "너가 나를 이렇게 깨우다니. 간식은 없다!" 고양이는 당황하며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된 거, 내가 왕이 아니라 너가 왕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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