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귀한 시간을 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찾은 곳은 ‘동춘서커스’다.

설 차례를 지냈거나 안 지냈거나, 사람들은 바삐 달려와서커스를 즐길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춘서커스의 클라이막스인 '생사륜'.

생(生)과 사(死)의 수레바퀴를 의미하는 이 퍼포먼스에서 곡예사들은 극도의 긴장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회전하는 바퀴 위에서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다.

동춘서커스천막 극장 안에서 가장 고난도 묘기 '생사륜'이 펼쳐지고 있다.

커다란 두 바퀴가 돌기 시작했고 두 곡예사가 안으로 들어갔다.

빠르게 움직이는 바퀴 안에서 구르기부터 바퀴 밖을 달리며 재주를 넘기까지 아슬아슬했다.

ⓒ 박윤신 "동춘서커스는 1925년 5월에 창단 후 볼거리가 없고 가난하던 시절부터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며 100년 동안 연중 무휴 공연으로 한결같이 국민들.

1950~196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5060 문화체험 거리’에서는 1925년에 창단된 99년 전통의 ‘동춘서커스’가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낮 12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등 2회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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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퓨전화 전략을 택했다고 해요.

최근 현대서커스는 서양의 안데르센 동화의 스토리도 결합한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봐요.

어려운 것 같은데 현장은 어떤가요?"아쉽게도 현재 제가 갔던동춘서커스단에서는 남은 한국인 곡예사는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동춘서커스’의 명성은 진짜였다.

관람 후기를 묻는다면 ‘반전과 전율의 연속’이라 답해야겠다.

1925년에 창단한동춘서커스는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2011년 6월부터 대부도에서 상설 공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서커스단으로 역사와.

박세환동춘서커스단장이 지난달 30일 경기 안산시동춘서커스공연장 앞에서 99년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대중문화 원조이자 소중한 자산 내년 100주년엔 ‘세계 페스티벌’서커스아카데미 설립 동분서주“정부·지자체 체계적 지원 절실” 창단한 지 99.

26일 오후 의왕시 내손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추억의동춘서커스무료 공연’ 행사에서 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서커스단원들의 신기한 묘기를 관람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26일 오후 의왕시 내손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추억의동춘서커스무료 공연’ 행사.

이 공연은 1925년 창단된 역사와 전통의 자존심을 건동춘서커스의 명품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스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