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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나쁜 요리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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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5-09-03 09:45

    본문

    한 평범한 마을에 '김셰프'라는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요리가 너무나도 싫어서, 매일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곤 했죠.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가 만든 음식을 한 번도 먹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그의 특별한 요리 실력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의 큰 행사에서 요리 경연 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른 요리사들은 멋진 요리를 만들 준비를 하는 반면, 김셰프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를 조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햄버거 빵 대신에 푹 익은 계란을 사용하고, 피클 대신에 상추를 내버리기로 했습니다. 결국 그는 유리병에 담긴 햄버거를 만들었고, 그 유리병은 빛나면서 마을 사람들 앞에 놓였습니다. 경연이 시작되자, 김셰프가 만든 '햄버거'는 누군가의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다른 요리사들은 훌륭한 요리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맛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김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먹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왜 내 요리를 안 먹어보냐"고 큰소리쳤습니다. 결국 심사위원이 유리병을 열어보자, 안에는 그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햄버거가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은 웃으며 "이게 환상적이야! 네가 정말 창의적인 요리사인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김셰프는 민망해서 얼굴이 빨개졌고,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은 요리가 아닌 인정을 받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결국, 김셰프는 가장 나쁜 요리사로 불리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매년 그 경연대회에 유리병 햄버거를 출품하며, 사람들은 그의 요리를 목소리 높여 칭찬하는데, 이제는 그가 만든 요리가 아닌 그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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