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은 습관… 차분히 ‘가짜 허기’ 들여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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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사전문변호사 배불리 먹었는데도 자꾸 간식으로 손이 간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당 떨어지는 기분에, 괜입이 심심해서…. 이유를 찾으면서도 마음이 석연치 않다. ‘먹부림’ 다음엔 어김없이 더부룩함, 후회, 자책이 뒤따른다. ‘왜 나는 고작 먹는 것 하나 통제하지 못하는가.’
식탐은 우리를 주눅 들게 한다. 하지만 저드슨 브루어 미 브라운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먹는 걸 멈추지 못하는 건 의지가 아닌 뇌가 학습한 습관의 결과”라고 말한다. 중독심리학 거장인 그는 지난해 국내 출간한 ‘식탐 해방’(푸른숲)에서 식탐과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를 풀어냈다. ‘다이어트 계획 리셋’ 시기인 새해를 맞아 그를 e메일로 인터뷰했다.
브루어 교수는 음식 중독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숱하게 만났다. 그들은 번번이 음식 앞에 굴복하는 자신을 책망하고 미워했다. 그때마다 그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음식을 향한 갈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전두엽 활동이 줄어들어요. 이때 뇌는 과거 위안을 줬던 행동을 자동으로 실행하죠. 달고 짠 음식이 불안과 우울을 달래줬다면, 그 감정과 ‘단짠 음식’을 연결해버리는 겁니다. 세상엔 유혹적인 가공 음식과 ‘먹는 방송’이 넘쳐나죠. 식욕을 의지력 문제라고 여기는 건,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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