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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밥상 앞에서 잠시 멈추는 일, 마주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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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비어있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6-0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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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형사변호사 배움이 넉넉하지 못했던 시대,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말은 부모님으로부터 또 선생님으로부터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는 공자님 말씀도 있다. 이 문장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배움보다는 배움의 기쁨, 깨닫는 즐거움을 얘기하고 있다. 2026년 오늘을 사는 우리의 배움은 어떤가. 배움은 기쁨보다는 숙제처럼 느껴지곤 한다. 시험을 위해, 취업을 위해, 남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달리는 숨 가쁜 배움의 기억 때문이다. 지난 1월 2일, 겨울 공기를 뚫고 평생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설렘과 긴장 속에 첫 방문객을 맞고 보니 단순히 문을 연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희망의 안테나'를 세웠다는 책임감이 앞선다. 평균연령 39.6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지만, 평생교육 인프라는 부족한 세종에 교육청 소속 기관으로서는 유례없이 큰 규모로 설립되는 평생교육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큼을 알고 있던 터라, 6개월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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