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아내에게 특별한 날을 맞아 반지를 선물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보석 가게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를 구매했다. 반지를 받고 집에 돌아온 남자는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신랑은 집안에서 반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남자는 난리가 나서 집안을 부수고 여기저기를 뒤졌다. 소파 아래, 주방 서랍, 침대 밑까지 모조리 다 찾아봤지만 반지는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아, 싸이 잘못되었다!'며 마음속으로 후회를 했다. 결국 아내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남자는 반지를 찾아 헤매다 지쳐서 소파에 앉았다. 그때, 소파 아래에서 반지가 빛나는 걸 발견했다. '드디어 찾았다!' 남자는 기쁜 마음에 반지를 들고 아내에게 달려갔다. "여보! 반지를 찾았어!" 아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걸 찾을 줄 알았어, 오늘이 내 생일이니까!" 남자는 그제야 모든 게 반전이었음을 깨달았다. "생일 선물은 너에게 직접 줄 테니까, 다음에는 신경 써서 잘 챙기겠지!" 아내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그 반지는 그냥 반지를 두 개로 늘려 놓는 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