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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와 나무의 대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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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9회   작성일Date 25-11-12 08:00

    본문

    어느 날, 전화기가 나무에게 말했다. "나무야, 너는 항상 그 자리에만 있니?" 나무는 헛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전화기야, 너는 언제든지 소리 지르면서 사람들을 불러내는 걸 보니 훨씬 더 고립되어 있는 것 같아!" 전화기는 당황하며 반박했다. "난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데, 너는 그저 조용히 서 있을 뿐이잖아." 그러자 나무가 대답했다. "그럼 나는 언제나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지키면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만, 너는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 흔들리잖아?" 전화기가 한참 생각하더니 결론 지었다. "그래도 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나를 자주 찾잖아." 나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하지만 나는 누구든지 그늘에 앉히는 걸 도와줄 수 있어." 전화기는 조금 부끄러워졌다. "좋아, 네가 그늘을 만들어주면 나도 메시지를 보내줄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자!" 그렇게 전화기와 나무는 소통과 그늘을 나누며 친구가 되었다. 결국, 그들은 모든 형태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전화기는 스스로 더 이상 '외로운 기계'가 아니라, 세상에 필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무는 소통을 통해 친구를 만들었고, 전화기는 단순히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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