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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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고양이에게 말했다. "오늘 하루 네가 나를 위해 일을 해줘." 고양이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주인을 위해 하기로 했다. 그래서 고양이는 주인의 일정을 체크하고, 집안 청소를 시작했다. 먼지를 털고, 바닥을 쓸고, 인형을 정리했다.
주인이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는 뿌듯한 마음으로 주인을 맞이했다. "잘했지? 오늘 하루 내가 네 일을 다 해줬어!" 그러자 주인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말했다. "어? 그런데 네가 일한 날엔 왜 이렇게 많은 간식이 없어?!"
고양이는 순간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음... 그간식은 내가 먹었어. 일을 하느라 너무 배가 고팠거든!" 주인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결국 내가 너를 위해 일한 셈이네…"
고양이는 망해버린 자존심을 갈기갈기 찢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다음 번엔 더 많은 간식을 확실히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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