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입장에서는 유류할증료를 올리더라도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손해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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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회생 유류할증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기를 타는 날이 아니라 표를 사는 날(발권일)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다음 달에 유류할증료가 오를 것이 확실하다면(현재처럼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 중이라면), 이달 말까지 미리 표를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유가가 떨어지는 추세라면 다음 달에 예약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국내 항공사 입장에서는 유류할증료를 올리더라도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손해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한 LCC의 경우 이달 기준 유류비가 전달 대비 102%, 전년 대비 1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유류할증료로 상쇄할 수 있는 유류비는 상승분의 절반 이하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33단계를 초과하는 유류비 인상분은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습니다. 즉 기름값이 더 오르면 항공사가 고스란히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항공사들이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감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죠.
다른 나라는 어떨까
한국 항공사는 비용 측면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항공유 말고 환율도 문제입니다. 전쟁 전 달러당 1,440원 선이었지만, 지난 19일 1,500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유는 국제시장에서 미국 달러로 거래됩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 한국 항공사들은 같은 양의 기름의 사기 위해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수급은 걱정이 덜합니다. 한국이 항공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아시아 항공유 시장에서 약 17.7%의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국내 소비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생산하여 전 세계로 보냅니다. 특히 미국의 서부 지역에서도 우리나라 항공유를 수입해 쓰는데요.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한국이 항공유 수출을 중단하면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비행기를 띄울 수조차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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