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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에 시간이 걸리는 게 당장은 제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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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온남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6-04-21 23:33

    본문

    mexc 안정을 찾고 국가를 재건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석유에 기대를 거는 것이다. 미국 국제무역국(ITA) 평가로는, 지질조사 결과로 봤을 때 소말리아에 적어도 300억배럴 넘는 석유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단다. 사실 1990년대 초반 내전 전까지는 서방 에너지 회사들이 탐사 활동을 했지만, 나라가 아수라장이 되자 모두 철수해버렸다. 2020년대 들어와 소말리아 정부는 석유법을 만들고 석유국을 설립했다. 해상 석유와 가스채굴 라이선스 규정도 만들었다. 기업과 정부 간, 연방정부와 주 정부 간 수익 배분을 정해서 훗날 석유 이익을 특정 집단이 독식하거나 다툼이 벌어지지 않도록 법을 정비했다. 하지만 투명성 문제나 만일의 갈등은 나중 일이고, 개발에 시간이 걸리는 게 당장은 제일 큰 문제다. 또 남쪽 케냐와의 인도양 영유권 분쟁도 있다. 아프리카 동해안 약 10만㎢ 면적의 삼각형 해역에 라무 분지라는 해저 지형이 있다. 케냐 쪽에서는 원유와 프랑스 토탈 같은 에너지 회사들이 이미 기초조사를 해서 자원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고, 시추와 채굴 계약도 맺었다. 같은 해저분지에 있는 소말리아 해역도 자원이 있을 공산이 큰데, 케냐가 자기네 바다를 넓히려고 호시탐탐 노린다. 땅 위의 국경선을 기준으로 바다의 국경을 정하는 게 아니라 난데없이 위도선을 기준으로 영유권을 정하자고 고집하는 것이다. 소말리아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해 2021년 승소했으나 케냐는 남중국해의 중국처럼 판결 내용조차 부정하고 있다. 이래저래 갈 길이 먼 소말리아, 시추선이 천릿길의 한걸음이 돼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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