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숲에서 두 마리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한 토끼는 흰색, 다른 토끼는 갈색이었죠. 남자는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 가족에게 큰 선물이 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두 토끼를 쫓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토끼들은 빠르고 영리했습니다. 남자는 토끼를 잡으려고 일주일 동안 노력했지만, 도무지 잡을 수가 없었죠. 결국 그는 피곤해져서 허둥대며 구석에 앉아 쉬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토끼가 남자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힘들게 쫓아오신 거예요? 우리 그냥 같이 놀아요!" 남자는 놀라서 대답했습니다. "넌 말을 할 수 있었어?" 토끼는 웃으며 대답했죠. "물론이지! 하지만 나는 토끼니까, 당신이랑 놀고 싶어서 그런 거야. 당신이 쫓아오면 더 재미있잖아요!" 남자는 황당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아, 이 토끼는 나보다 똑똑하네." 그날 이후로 남자는 더 이상 토끼를 쫓지 않았습니다. 대신 두 마리 토끼와 함께 숲속에서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남자는 토끼 대신 친구를 얻은 것이죠. “그래도 한 마리는 정말 잡아보고 싶었는데…” 남자는 실망하며 말했지만, 토끼들은 서로 장난치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