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 오늘은 큰 결심을 했다. 레시피를 보고 처음으로 스파게티를 만들기로 했다.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도 면이 안 익는 거다. 이상하게 생각하며 계속 기다리다 결국 면이 타버렸다. 왜 이러지? 그러고 보니 내가 불을 켜지 않았던 거다! 그때 아버지가 지나가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들, 어떻게 이렇게 요리도 참 잘하느냐!” 결국 스파게티는 망했지만, 불은 안 태우는 법을 배웠다. 요리의 묘미는 불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