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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반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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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5-07-21 05:30

    본문

    어느 날, 집에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람처럼 일어섰다. 그리고는 고양이들이 주인에게 명령하는 회의가 열리기로 했다. "이제부터 우리는 주인을 길러야 해!"라며 고양이 회장인 움嚙(움팡)이 말했다. 회의가 시작되자 고양이들은 한목소리로 주인의 습관을 비판했다. "왜 항상 침대 위에서 자는 거야?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를 방치하다니!" 했다. 한 마리 고양이가 제안했다. "주인에게 훈련을 시켜보자. 하루에 한 번은 장난감을 던져주고, 비닐봉지 소리에도 반응하게 만드는 거야!" 결국 그들은 "세 달 후, 우리를 위해 진짜 고양이 기르기"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고양이들을 사랑하고, 말했다. "이런 회의를 하다니, 귀여운 고양이네!" 놀랍게도 그 고양이들은 매일 밤 주인을 따라 옷을 입히고, 가짜 수업을 하며 고양이의 지배를 확립해 나갔다. 어느 날, 사람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들은 티셔츠를 입고 "인간이여, 우리의 명령을 따르라!"고 외쳤다. 주인은 놀라며 외쳤다. "이런! 고양이가 말을 하는 시대가 오다니!" 그러나 고양이들은 오히려 주인에게 처벌을 주고 "다시는 휴지를 맘대로 뽑지 마!"라고 경고했다. 결국 고양이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대신, 여전히 주인의 팔에 안겨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다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어!" 고양이 회장은 발끈하며 그렇게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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