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후원참여
  •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 후원참여

    CMBS(가톨릭성모방송국) 후원 신청 방법

    60e2de9a717891ff2205f5b32e40fb3c_1606291599_9113.png
     

    일주일간의 다이어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7-26 12:15

    본문

    한 남자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결심한 그는 “이번 주를 버티면 나도 날씬해질 거야!”라며 의지를 다졌다. 첫날 아침, 그는 단호하게 견과류와 과일로 브런치를 시작했다. 점심때는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저칼로리 스프를 먹었다. 2일째 되자 남자는 살짝 지치기 시작했다. 냉장고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자신을 부르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강한 마음으로 자신을 다잡았다. 3일째, 친구들로부터 ‘버거 먹으러 가자!’는 초대가 왔다. 남자는 고심 끝에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거절했다. 친구들은 “대신 샐러드 먹고 싶어?”라며 놀렸다. 4일째, 거울을 보며 자신감이 불끈 솟았다. “확실히 살이 빠진 것 같아!”라고 중얼거리며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5일째, 남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런닝머신을 30분 동안 달리며 땀을 흘리며 열심히 했다. 6일째, 남자는 벌써 체중계에 올라가 보는 것이 두려워졌다. 그날 저녁, 힘든 하루를 보낸 그는 스위트한 꿈을 꾸기 위해 스프를 먹으면서 잤다. 마지막 7일째, 남자는 체중계에 올라갔다. 숫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 너무 잘 먹었나?”라며 흐믓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그는 거울 앞에서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반전은 여기서 시작됐다. 사실 남자는 1주일 내내 다이어트를 했다고 믿었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샐러드를 만들기도 전에 배달 음식을 시켰던 것! "이렇게 살이 빠지다니, 내 비밀이야!"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그래서 그는 다이어트의 반전이 배달 음식이란 것을 깨달았다. “다이어트? 그냥 택배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