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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반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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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5-07-26 22:30

    본문

    어느 날, 영수는 집에서 아내가 만든 맛있는 반찬을 다 먹고, 밥을 새로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아내는 우스운 표정으로 "또 반찬 다 먹었구나? 그럼 이제부터는 비어 있는 그릇으로 밥을 먹어!"라고 말을 했다. 영수는 넋이 나간 채로 "뭐라고?"라고 물었다. 아내는 소파에 앉아 웃으며 "이 반찬 가게를 운영하기로 했어! 오늘부터는 반찬을 시키면 저녁식사 시간에 피자를 배달해줄 거야!"라고 답했다. 영수는 피자의 맛이 좋긴 하지만, 반찬이 그립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내가 한 마디 덧붙였다. "걱정 없어! 피자 위에 원하는 반찬을 올리면 되잖아!" 그날 저녁, 영수는 결국 피자 위에 김치, 볶음고추, 오징어젓을 올려 장관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한 마리의 피자를 보며 말했습니다. "이제 피자도 맛있고, 반찬도 있으니 완벽하네!" 아내는 웃음을 터뜨리며, "이제 언제든지 반찬 가게에 오면 배달해줄게!"라고 말하며 영수의 얼굴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때, 영수가 떠올린 반전! "그렇다면 이젠 반찬이 필요할 때, 피자를 시켜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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