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마리 개미가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친구 개미가 지나가면서 물었어요. "왜 이렇게 바쁘게 일해?" 개미가 대답했어요. "내일 비 올지도 모르잖아! 비 오는 날엔 일할 수 없으니까!" 친구 개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정말 비도 올 수 있고, 너도 내일은 쉬어야 할 텐데." 개미는 대답했어요. "내일은 쉬지 않는다니까, 어차피 내일은 크리스마스 날이야!" 친구 개미는 당황하며 물었어요. "그럼 너 내일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축하해?" 개미는 웃으며 말했어요.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나를 위해 놓아주고 싶어서야!" 친구 개미는 이해하며 말했죠. "그런데 크리스마스는 그걸로 해결되지 않아. 어디 축제에 가야지!" 그러자 개미는 평온하게 대답했어요. "맞아, 그런데 내 고백은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려고!" 친구 개미는 혼란스러워하면서 말했어요. "고백? 고백할 게 뭐가 있어?" 개미는 웃으며 말했죠. "내가 내일까지 바쁘게 일한 게 다 너에게 고백하려고 했던 거야! 나 바빠!"